[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과 경일대학교가 22일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학교, 의성군 업무협약[사진=의성군] 2021.03.22 lm8008@newspim.com |
경일대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컬링부 창단을 앞두고 있다.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과 경일대는 컬링인재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경일대가 창단할 남자컬링팀의 선수는 의성 출신 3명, 의정부 출신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의성고·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남녀 컬링팀 각 1팀씩을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컬링 선수를 꿈꾸는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진로가 확보됐다"며 "앞으로 초·중·고를 잇는 연계시스템 구축과 유망주 발굴 등 컬링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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