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6명이 나왔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1.03.18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500명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의 종합병원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환자 2명,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서구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퇴원환자 20명, 종사자 5명, 접촉자 8명 등 모두 33명이다.
전날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던 복지관에게 가족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외래 진료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종합병원은 환자 75명과 직원 23명을 검사한 결과, 외래 대기공간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의료진 10명과 환자 7명 자가 격리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 중인 2명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4명이 감염됐다.
해외입국자 2명과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는 확진자의 가족 등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75명, 퇴원 3209명, 사망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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