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월·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 영월, 평창에서 감염자 접촉과 해외 입국자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26일 강릉시 연세요양병원 의료진이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주사기에 백신을 담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2.26 grsoon815@newspim.com |
20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 판부면에 거주하는 60대 A(원주 502번) 씨와 B(원주 503번) 씨, 영월군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 C(영월 34번) 씨, 평창군 평창읍에 거주하는 D(평창 115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224번 확진자와 지난 13일과 14일 함께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속초 162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환기와 손소독, 비말발생 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감기증상자는 즉시 검사를 받은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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