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삼성증권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삼성증권은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임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임종룡 사외이사는 1959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임 사외이사는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무총리실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제5대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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