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과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1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60대 A(원주 500번) 씨와 40대 B(원주 501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 거주하는 C(춘천 224번)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 481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였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경기 성남 2178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보건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원주시와 춘천시 누적 확진자는 각각 501명과 2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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