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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광주은행과 최대 10억 한도 총 200억 협약보증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18일 10:24

최종수정 : 2021년03월18일 15:36

민관합동,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과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보와 광주시, 광주은행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전남중기청은 정부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광주시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이 18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2021.03.18 jsh@newspim.com

협약에 따라 기보와 광주은행은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안전인프라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광주형 3대뉴딜(인공지능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의 그린뉴딜, 상생·안전의 휴먼뉴딜)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더 많은 보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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