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DGB생명, GA대표 초청 '힐링 프로그램'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3월17일 14:56

최종수정 : 2021년03월17일 14:56

강사로 박진우 토스보험파트너 실장,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 연구원 원장 초빙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DGB생명은 보험판매전문회사(GA)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인문학, 파트너쉽, 경영조언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DGB생명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GA 대표 초청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제휴 GA 대표들과 보험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DGB생명, GA대표 초청 '힐링 프로그램' 개최 2021.03.17 0I087094891@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DGB생명과 제휴 GA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제판분리 기조 확산 등 최근 보험업계의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DGB생명은 앞으로 매월 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GA업계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DGB생명과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 제휴를 맺고 있는 핀테크 기업 토스의 박진우 실장이 '토스보험파트너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 연구원 원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논어(論語)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동양 고전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불확실한 최근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DGB생명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행사장 입장 전 열체크를 진행했으며 개인별 칸막이 설치, 손소독제와 마스크 배부 및 테이블마다 거리두기 착석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불확실한 영업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과 시너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업계 안팎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한 '함께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해 GA 대표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시행을 목전에 둔 금소법의 영향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제휴사들과의 협력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