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 후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0.22%…재무여력 확대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앞서 대규모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추가 투자재원 확보에 나선 것이다.
삼성SDI는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4조4499억99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34만원이며 거래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거래 상대방은 삼성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자기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최종 처분 주식 수와 금액은 자기주식 매입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처분 이후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 주식은 2676만8419주로 줄어들며 지분율은 10.22%가 된다. 삼성SDI는 처분 목적에 대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밝혔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