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246명으로 늘었다.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연장 홍보.[사진=세종시] 2021.03.15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245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13일 확진된 청주 647번과 직장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246번 확진자도 40대로 지난 14일 확진된 청주 648번과 접촉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동거가족은 없으며 비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5인 이상 모임금지가 계속 적용된다.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던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6종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시간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위험도 최소화를 위해 핵심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상시 점검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관리도 강화된다.
이번 조치는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고 4차 유행 방지와 차질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방역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 판단에 따른 것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