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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애플, 시총 3.6억$ 증발...'저가 매수' 찬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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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2일 오후 3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최근 미 국채금리 강세 속에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애플(나스닥:AAPL) 주가가 지난 1월 말 고점에서 급락, 시가총액이 웬만한 기업의 총 가치 이상으로 증발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의 향후 사업 전망과 저가 매수를 두고 유명 트레이더들 사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 경제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가 지난 1월 25일 기록한 최고가인 145.09달러에서 12%가량 미끄러져 내리면서 시가총액이 3억6500만달러 넘게 사라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뉴욕증권거래소:BAC), 월트 디즈니(뉴욕증권거래소:DIS), 나이키(뉴욕증권거래소:NKE)와 같은 대기업의 개별 시가총액보다 많은 돈이 날아간 것이다.

CNBC '트레이딩 네이션' 방송 [사진=CNBC 방송 캡처]

◆ "애플 주가 더 떨어진다...지금 사면 모험"

11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반적인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5% 오른 121.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줄 파이낸셜의 퀸트 타트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애플의 주가는 현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더 낮아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전일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한 타트로 CIO는 "애플의 펀더멘털이 매력적이었던 과거에는 (저가 매수 기회를 잡아) 애플을 매수하면 정말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시기가 여러 번 있었다"고 회상하면서도 "아쉽게도 지금은 그러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타르토 CIO는 주가매출배율(PSR)이 7배, 주가순자산배율(PBR)이 30배에 달하는 애플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회사의 성장 전망을 우려하며 "애플의 내년 성장률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당장 (애플보다) 더 좋은 투자 기회가 널려 있는데, 우리는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이유로 애플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모험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주가 하락을 무조건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경고의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올해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을 지난해 12월 말 대비 20%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 소식을 근거로 애플이 베어마켓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CNBC '트레이딩 네이션' 방송 [사진=CNBC 방송 캡처]

◆ "애플은 핵심 보유 종목... 없으면 지금 사라"

반면, 그래디언트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클 빙어 대표는 반대 의견을 냈다. 같은 날 '트레이딩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기술주 투매세가 나타난 이후, 애플은 단연코 매수해야 할 종목"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빙어 대표는 "애플은 올해 상반기에 아이폰 생산량을 20% 줄이기로 했지만, 연간 생산량은 여전히 전년 대비 12% 성장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12% 성장률은 매우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우리는 애플 주식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애플의 주가수익배율(PER)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이제 월가에서 기술주의 가치를 실적 대비 주가 수준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하며 "애플은 '핵심 보유 종목'"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앞으로 애플 비즈니스 모델의 20%는 서비스 분야에서의 반복적인 매출로부터 나올 것이며 이는 수익 배수를 20배 중후반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직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현재 주가에서 애플을 사라"고 추천했다.

또한 애플에 불고 있는 순풍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과 아이폰12 슈퍼사이클, 웨어러블 기기의 인기 등을 열거하며 이 모든 이유로 그래디언트 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보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 대다수는 애플 주가가 향후 12개월간 150달러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고 낙관하는 분위기다. 인터넷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월가 애널리스트 26명이 제시한 주가 예측은 80달러에서 175달러까지 폭이 상당히 넓다. 목표주가 평균은 11일 종가보다 23.20% 높은 150.25달러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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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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