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먼바다 풍랑특보...울진 최대 파고 3.8m

기사입력 : 2021년03월13일 14:32

최종수정 : 2021년03월13일 14:32

[울진·영덕·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 등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2시 현재 바람이 순간풍속 50km/h(14m/s) 내외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3.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해상 유의파고/최대파고는 포항 2.3/3.6 울진 2.3/3.8 울산 2.6/5.4m이다.

경북 동해안 해상파고 분포도[자료=기상청] 2021.03.13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13일 저녁까지 동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35~58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또 동해남부앞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해제됐으나 13일 오후까지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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