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지속 한자릿수를 이어오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870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549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5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2 nulcheon@newspim.com |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동거가족 1명,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 등 4명이다.
대구시는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달 15일부터 운영해 온 국채보상공원 내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4월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는 "역학적 연관성과 증상이 없어도 이곳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15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건수는 9312건이며 이 중 '양성'판정은 4명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2명이며 이 중 84명은 지역 내외의 8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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