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2021.03.11 alice09@newspim.com |
홍현희는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역시 "당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 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 해놨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학창시절 안찔리니?'라는 제목으로 홍현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홍현희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으며, 다른 친구의 외모를 지적하며 왕따시켰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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