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1800만명대…브라질 일일 사망자 2286명 (11일 오후 1시24분)

기사입력 : 2021년03월11일 15:31

최종수정 : 2021년03월11일 15:3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800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2만명에 근접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1일 오후 1시 24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46만8467명 증가한 1억1800만6153명을 기록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9684명 늘어난 261만9676명이다. 

11일 오후 1시 24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915만2716명 ▲인도 1126만2707명 ▲브라질 1120만2305명 ▲러시아 430만2726명 ▲영국 424만7879명 ▲프랑스 402만2400명 ▲스페인 317만8442명 ▲이탈리아 312만3368명 ▲터키 282만1943명 ▲독일 254만178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2만9203명 ▲브라질 27만656명 ▲멕시코 19만2491명 ▲인도 15만8063명 ▲영국 12만5222명 ▲이탈리아 10만811명 ▲프랑스 8만9707명 ▲러시아 8만8773명 ▲독일 7만2858명 ▲스페인 7만1961명 등으로 보고됐다.

◆  브라질서 하루 만에 2286명 사망...사상 최다

브라질이 일일 기준 최다 신규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브라질에서는 2286명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일일 사망자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27만여건으로,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날 확진 사례도 7만9876건이 보고됐다. 누적 확진 사례는 1120만여건이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P1'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확산세가 매섭다. 여기에 백신 접종에 속도도 나지 않고 있어 우려는 커지고 있다.

◆ 미국 요양원 대면 면회 허용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요양원에서의 대면 면회를 허용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방역 지침 개정안을 공개했다.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인 요양원 관계자와 거주 고령자들의 신규 확진 사례가 현저히 줄었고, 코로나19 질병 감염 위험만큼 "가족과 떨어져 장기간 격리되는 생활이 심리적으로나 정서적, 신체적인 부담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가능하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CMS는 현재까지 요양시설 거주자에게 3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NYT는 "지침 개정은 미국의 대유행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바를 시사한다. 미 전역에 신규 감염자 수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CDC도 최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행동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