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자력갱생'으로 경제 극복 불가능...한반도평화프로세스 동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개발 지시한 무기, 근 시일 개발 불가능"
"금년 넘기면 南 정권교체기...신속히 신뢰 회복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과 자력갱생노선을 천명하고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조한범 통일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9일 '김정은 정권의 국가전략 변화와 자력갱생노선의 한계' 보고서에서 "자력갱생노선은 북한 역사에서 이미 한계가 노정된 바 있으며, 현재 북한이 처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김 위원장이 올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했지만 기존 노선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집권 2.5기로 분류했다. 다만 이는 이미 실패한 전략으로 한계를 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은 "우선 국방력 강화와 경제발전의 병행은 현 상황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경제핵병진노선 시즌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 수중 및 지상고체발동기, 대륙간탄도로케트, 핵잠수함과 수중발사핵전략무기, 군사정찰위성 등을 가까운 시일 내에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무기체계는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이 보유한 기술이며 핵탄두 개발에 비해 더 큰 천문학적 비용이 수반된다"면서 "북한이 모든 경제를 희생해도 근 시일 내 개발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이 핵심 산업으로 지목한 화학공업과 금속공업 역시 대북제재로 인해 실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북한은 산유국이 아니고, 대북제재로 인해 석유 수입 역시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석유화학공업을 발전시킬 여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속공업의 핵심인 철강 생산을 위해 필요한 코크스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코크스 대신 무연탄을 활용하는 주제철 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의 핵심 권력기반인 노동당과 군이 장악한 자원 및 특권 전반을 인민경제로 돌리는 것 역시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 위원은 자력갱생노선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대남·대미 관계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위원은 "2018년 본격화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을 상기하면 된다"면서 "북한은 대남 비난에 나설 것이 아니라 한국 정부의 역할을 재발견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임기 말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2021년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골든타임에 해당한다"며 "금년을 넘기면 한국의 정치 시계는 정권 교체기로 접어들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동력도 약화될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속히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비핵화의 진정성을 전제로 포괄적 합의와 단계적 이행에 나선다면 김 위원장의 이민위천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