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의존도 완화와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및 미래선도를 위한 기술확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R&D 사업이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3.09 lbs0964@newspim.com |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지원 관리를 담당하고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기관과 기업의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응한 6대 분야와 미래유망 및 신기술 5대 분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8대 기술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섬유, 환경·에너지와 AI, IoT, 5G, 로봇, 미래 신소재 등의 미래·첨단유망 분야를 올해부터 추가·지원할 계획이다.
과제 유형은 기관 주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내 혁신기관의 기술력을 활용한 유망·핵심기술 국산화 분야 R&D 지원과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부장 핵심 기술력 확보를 위한 R&D로 나누어 지원한다.
과제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대상은 유형에 따라 도내 소재 기업과 지역혁신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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