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1683만명대…오스트리아, AZ백신 접종 중단 (8일 오후 1시25분)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14:53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14:5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683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259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8일 오후 1시 25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683만5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259만3209명이다.

8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899만8833명 ▲인도 1121만799명 ▲브라질 1101만9344명 ▲러시아 427만4263명 ▲영국 423만1166명 ▲프랑스 396만4078명 ▲스페인 314만9012명 ▲이탈리아 306만7486명 ▲터키 278만417명 ▲독일 250만8655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2만5031명 ▲브라질 26만5411명 ▲멕시코 19만604명 ▲인도 15만7853명 ▲영국 12만4736명 ▲이탈리아 9만9785명 ▲프랑스 8만8727명 ▲러시아 8만7614명 ▲독일 7만1984명 ▲스페인 7만1138명 등으로 보고됐다.

◆ 오스트리아, 사망사례 나오자 AZ백신 접종 중단

유럽 중부의 국가 오스트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백신 주사를 맞고 혈관 건강 문제로 사망하거나 질환을 앓게 된 사례들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사무국(BASG)은 니더외스터라이히주 츠베틀 지역에서 같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분을 맞은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은 폐 질환을 앓게 됐다고 밝혔다.

49세 여성은 심각한 혈액응고장애로 사망했으며, 35세 여성은 폐 색전증을 진단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폐 색전증은 심부정맥의 혈전이 이동하여 폐 혈관을 막는 병이다. 두 여성은 간호사로 알려졌다.

BASG는 "현재 백신 접종과 이들 사례의 인과관계 증거가 없다"며 혈관을 막는 등의 증상은 알려지지 않은 백신 부작용이라고 했다. 

당국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키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백신과 관련해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다"며 모든 백신은 업체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치며 50여개국에서 사용이 승인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란 입장을 밝혔다. 

◆ 미 CDC "각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해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각 주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N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당신(주지사)의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장려하라.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은 여행할 때가 아니다. 코로나19를 통제하고 대유행을 통제해야 한다. 지금은 여행할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월렌스키 국장의 마스크 착용과 여행 자제 권고는 여러 주정부들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로 하자 나왔다. 미시시피와 텍사스주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와 사업장 운영시간 단축을 해제했다. 

반면, 캘리포니아주는 마스크를 벗고, 완화에 나선 일부 주들을 비판하며 "마스크 두 장 착용"을 권고했다. 

이른바 '더블 마스크'는 의료용 마스크 위에 천 마스크를 한 번 더 쓰는 형태를 말한다. 보건 전문가들은 의료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쓰는 것은 숨쉬기 어렵고 마스크를 손으로 자주 만질 가능성이 커 권고하지 않는다. 

 

CDC도 더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