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영농기 전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은 모든 군민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섬김 행정의 일환으로 주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예산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군은 주민건의를 통해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등 생활불편사항 중 수혜도가 높은사업과 지난해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사업, 정주환경개선사업 등 균형잡힌 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51억12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군은 사업대상지 선정 이후 2월 말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사업에 착공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 초까지 대부분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큰 수해 피해를 입었음에도 예산확보 등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지역민들의 고통이 가중됐다"며 "영농기 이전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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