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농업시장개방 확대 및 농촌인구 고령화 심화로 인력이 부족하고 가뭄·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에 발맞춰 새로운 방식의 먹거리 순환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가 APC 내 농산물 선별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예산군] 2021.03.08 shj7017@newspim.com |
이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 모색 및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지원 및 가공기반 구축,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 활성화 및 판로 다변화 확대,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보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나서고 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사회변화에 따른 비대면 농·식품 유통소비를 선점하고 농업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한 농업 및 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푸드플랜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중심의 지역순환 유통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업인들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영농기술 저변 확대를 통해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을 완성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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