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정선에서 교회발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5명이 또 나왔다. 이들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이 나왔고 1명은 확진자 가족이다.
정선군 임계면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소.[사진=정선군청] 2021.02.23 onemoregive@newspim.com |
6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임계면에 거주하는 주민 5명(정선 41번~45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중 4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선 교회발 집단감염은 임계면 소재 작은 교회에서 지난달 19일 20여명이 참석하는 대면 예배를 갖고 교회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이후에도 지역 내 다양한 만남으로 이어지며 속출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는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선군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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