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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미얀마는 5월의 광주, 진정한 민주 체제 회복 바라"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09:29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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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의 강경 진압 사건과 관련 "미얀마는 40여 년 전 5월의 광주"라며 "역경을 이겨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처럼 민중의 의지로 진정한 민주 체제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미얀마군부 쿠데타 독재타도위원회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2021.02.27 leehs@newspim.com

3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전날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소모뚜 주한 미얀마 노동복지센터 운영위원장, 얀나잉툰 민족민주연맹(NLD) 한국지부장 등 '미얀마 군부독재 타도위원회' 관계자 6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미얀마 출신 등록 외국인의 절반가량이 도내에 살고 있는 만큼, 미얀마 민주화 운동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인권의 보편적 가치라든지, 민주주의에 대한 세계인의 열망을 비춰 보면, 국민들 스스로 만든 정부를 무력에 의해 전복하고 군사정권 지배체제로 만드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인류 문명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40여 년 전 광주에서 겪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우리 역사가 광주 민주화운동을 거쳐 탄압과 은폐가 있었고, 그 후 민중들의 투쟁으로 제대로 된 민주 시스템을 갖췄는데, 미얀마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중들의 의지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미얀마가 신속하게 민주 체제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모뚜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저희가 요청한 면담에 적극 응해줘서 감사하다. 이재명 지사께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을 펴주시고 신경 써주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정권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전국 미얀마 출신 등록 외국인 2만4985명 중 약 45% 가량에 달하는 1만130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96% 가량이 제조업 등 사업체가 많은 지역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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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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