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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조정훈, 여권 단일화 1라운드 합의…여론조사 통해 8일 후보 선출

기사입력 : 2021년03월02일 10:28

최종수정 : 2021년03월02일 10:28

4일 TV토론·6~7일 100%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단일화 승리자, 의원직 사퇴 배수진 친 김진애와 단일화 2라운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조정훈 시대정신 후보가 오는 4일 한 차례 토론회를 거쳐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했다.

민주당과 시대정신은 2일 오전 9시부터 최종 협상을 거쳐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 양측은 오는 4일 TV토론을 후보 일대일 스탠딩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후보별 각 10개 공약으로 주제를 선정해 후보들의 서울에 대한 비전을 충분히 밝히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leehs@newspim.com

단일화 방식은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한국조사협회에 등록된 회사 중 2개 기관을 선정해 진행하기로 오는 6~7일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여론조사를 통해 박 후보와 조 후보는 오는 8일 단일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두 후보의 정책 선호도 조사를 함께 시행해 이 중 상위에 오른 정책을 단일 후보 공약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제시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시대정신의 정책적 단일화를 위한 것이다.

서울시장 후보 등록 기간인 8일 이내 단일화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현재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박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결정되면 조 후보는 현역 의원직에서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박 후보와 조 후보 중 단일화에 성공한 후보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 2라운드를 거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의원직 사퇴라는 강수를 놓고 세 번의 토론회를 요구하면서 정체성과 리더십, 정책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치열한 단일화 논의가 예상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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