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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어촌공사,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0:27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10:27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2023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는 '고리포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시설계를 비롯 지역협의체 운영과 주민역량강화사업, 공사감독,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군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후 기념촬영[사진=고창군] 2021.02.24 lbs0964@newspim.com

협약식은 전날 유기상 고창군수, 양정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고리포·자룡마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재인 정부의 최대 균형발전국정과제인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여개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2019년 동호항, 2020년 죽도항과 광승항에 이어 올해 고리포마을이 어촌뉴딜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리포 어촌뉴딜300'은 어업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한 어촌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구시포해수욕장-상하농원-고리포 마을이 연계된 해양관광밸트를 구축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주민소득을 늘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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