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后新冠时代"中韩旅游交流合作将走上新起点——专访韩国哈拿多乐中国市场研究员张丹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08:58

최종수정 : 2021년02월23일 14:06

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从去年起在全球蔓延,韩国与中国受疫情影响人员往来受到限制,尤其给旅游业带来重创。

就当前中韩两国旅游市场现状和展望,纽斯频(NEWSPIM)通讯社中国部记者采访了韩国规模最大的旅行社——哈拿多乐集团中国市场研究员张丹,她表示,"后新冠时代",中韩旅游交流与合作将走上新起点、面临新机遇、迎接新挑战。

              
韩国旅行社哈拿多乐集团中国市场研究员张丹。【图片=纽斯频】

中韩两国地缘相近,您如何看两国旅游市场?

张丹:中韩两国互为邻国,地理相邻,文化相近,因为建交的影响,两国的经济文化交流不断扩大,旅游业合作也不断发展。得天独厚的地理文化条件促使两国互相发展成为对方重要的旅游客源国和目的地。

近年来,中国一直是韩国第一大旅游客源国,2019年中国赴韩旅游人数达到602万人之多,占韩国整体入境游客总量的35%,而韩国第二大入境旅游客源国——日本也只占19%,中日两国赴韩游客总数能占到一半之多(54%),这也决定了在韩国入境旅游宣传方面,中国和日本都是韩国不可忽视的重要客源国市场。

另一方面,韩国也是中国重要的旅游客源国之一。2016年至2018年,韩国连续三年位居中国主要客源国的前三名之位,2018年韩国旅华游客数量为419.35万人次,占中国入境游客总人数的17.3%。中国在吸引海外入境游客上同样需要继续重视韩国市场的入境游宣传。

您认为两国旅游市场有何不同?如何取长补短?

张丹:中国拥有全世界最大的国内旅游消费市场,内需旅游市场份额在整体旅游消费中占比较大,2019年中国国内旅游收入占到全年旅游总收入的86%,未来中国出境旅游市场需求也会随着国民生活质量的提升而有大幅增长空间。而韩国旅游收入则更多依赖于出入境国际旅游,韩国国人国内旅游收入仅占一小部分。这主要归因于两国在人口数量、地理面积、自然旅游资源等因素上存在显著差异,导致两国消费者旅游出行需求不尽相同。

中韩两国文化背景相似,易被对方认同,加之"汉风"及"韩流"文化的互相影响,不断为两国国民旅游互访带来了无限动力。此外,中国旅游资源丰富,有在韩国很少能看到的草原、沙漠等自然资源,也有桂林山水、九寨沟、秦始皇兵马俑等独特的自然人文景观,这对韩国游客具有极大的吸引力。而韩国"三千里锦绣河山"所形成的独特自然风貌,首尔、釜山等现代化都市,济州岛、军事分界线——"三八线"(板门店)等著名的自然人文旅游资源,及韩国化妆品、免税购物等现代化的服务设施,也都在吸引着更多中国游客前来旅游。

中韩两国空间距离较近、旅游费用较低、旅游资源互补,这为两国旅游互访创造了有利条件。不断扩大两国旅游交流与合作,既能弥补韩国内需市场客源有限的问题,也能为中国入境游发展创收,是两国深化友谊、取长补短、促进旅游业互利发展最直接有效的方式。

疫情前的仁川国际机场。【图片=纽斯频】

新冠疫情全球蔓延,给各国经济带来重创,当下中韩两国旅游业恢复情况如何?

张丹:中国国内疫情管控严格有效,从去年1月至3月初便将疫情新增控制为零,3月中旬旅游业开始陆续复产复工,到9月份中国国内航班客运量便恢复到2019年同期的98%,国内旅游出行已基本实现恢复。但疫情对人们旅游出行及消费依旧产生了巨大的影响。中国2020年度旅游总收入为3447.58亿美元,与2019年相比缩减61.1%,国内旅游出行人数也缩减了52.1%。另一方面,限于海外疫情持续蔓延及国内疫情防控的需要,中国民航局对国际航班数量进行了限制,使得国际航班供应能力减少,加之疫后跨境旅游市场需求的萎缩,中国出入境旅游全面复苏还尚待时日。

疫后韩国政府为旅游行业提供了多方面的政策扶持,以此促进内需旅游市场消费,提振国内经济。2020年5月后,韩国疫情管控初见成效,单日新增病例一直保持在100人左右的低增长水平,旅游业复产复工持续处于小心控制状态,国内旅游实现全面恢复还存在一定难度。2020年韩国全年旅游总收为104.36亿美元,较上年同期相比减少50%,与中国旅游收入减幅持平。韩国全年国内航班客运量恢复到2019年同期的76.3%,与中国的航班客运量恢复速度相比较慢一些。出入境旅游方面,虽然部分国家已对韩国开放边界,允许韩国游客入境旅游,但由于国民海外旅游需求减弱,韩国出入境旅游市场整体低迷不振。基于韩国国内旅游市场规模有限,旅游业收入更加依赖于出入境国际旅游,因此疫情给韩国旅游业带来的经济损失也相对更为严重。

疫情虽持续一年多,且呈现长期化。您认为中韩间旅游何时能恢复?

张丹:年前,韩国政府颁布消息,从2月份开始国民可以分批次接种新冠疫苗,这为韩国出入境旅游业的恢复带来了希望。部分人士猜测:疫苗出台后,国际旅游市场是否会出现报复性消费?根据韩国专业机构所做的市场消费意向调查结果,待到疫苗出台疫情稳定后,韩国出境旅游市场初期也仅能恢复60%左右,在全球疫情完全消散之前,依旧有部分人不会选择出境旅游。

中韩旅游能否再开很大程度还受到两国出入境政策影响。目前出境游最大的制约因素是强制隔离14天的各国防疫政策。虽然部分国家已对韩国开放边界,免除韩国游客入境隔离措施,但中国"外方输入、内防反弹"的防疫任务艰巨,管控极为严格,预计在短期内不会开放入境旅游。中韩旅游再开,很可能还需等到全球疫情完全平息之时。

根据此前世界旅游组织(UNWTO)的预测,全球旅游业有望在今年第三季度开始恢复,但国际旅游若想恢复至疫前水平需要约2.5-4年的时间。按照韩国疾病管理本部所公布的"新冠疫苗预计在今年第四季度才能全民普"的趋势,考虑到中国对边境开放极为谨慎的态度,据此推算,预计中韩国际旅游至少要到2022年下半年才有可能开始恢复,而想要恢复到疫情前水平很可能要等到2024年。

韩国游客逛景福宫。【图片=纽斯频】

疫情过后,韩国消费者旅游出行方式发生了怎样的变化?

张丹:疫后,人们安全意识的提升极大改变了消费者的旅游出行方式。总体来看,韩国旅游市场呈现出以下五种发展变化趋势:

一是:"安全、卫生"成为消费者选择景点及服务设施时的首要考虑因素。政府和有关旅游企业有必要营造安全放心的旅游消费环境,减少病毒感染风险,以赢得消费者的信赖。

二是:"私家团"、"自由行"、"小规模"成为疫后主要出行方式。疫后人们更倾向于选择与家人、朋友、恋人等熟人一同出游或独自出游。未来小规模化的"私家团"、自由行产品会逐渐取代传统散拼团产品。

三是:"户外""亲自然"旅游受到青睐。人们更喜欢通过露营、海钓、打高尔夫等户外、亲自然的活动方式来放松休息,降低疫情感染风险,同时体验高品质健康休闲生活。这使得生态游、健康游、治愈游等旅游商品成为疫后韩国旅游消费的主流趋势。

四是:"无接触式"服务与"数字化营销"成为疫后主要旅游服务方式。疫后韩国民众对"无接触式"服务的消费意识不断提升,旅游部门推出"无接触旅行地"等人少又适合游玩的旅游景点,景区强化了线上预定服务及现场自助服务售票机的使用,旅行社也不断强化网络服务,开展花式线上营销,由此"数字化营销"成为疫后旅游企业的主要服务推广方式。

五是:高科技赋能产业发展,"内容营销"服务成为制胜关键。在疫后韩国国家战略发展规划中,政府要求旅游业不断强化5G、AI、大数据等高科技与旅游的融合发展,强化对"内容营销"服务的开发与创新,希望以此为旅游业发展创造更多新增长点与社会价值。

您认为疫情过后,需要如何在韩国开展中国旅游营销?

张丹:鉴于疫后韩国市场旅游消费需求发生变化,政府及旅游企业在韩开展中国旅游营销时需要注意以下几个方面:

一、在线路产品开发方面,需要重点考虑"防疫安全"因素,结合市场变化趋势对产品进行迭代更新,着重开发疫后"人少安全"、"自然生态"、"精品休闲"、"户外项目"、"无接触服务"等"小团"线路商品或"机+酒"自由行商品,给予商品宽松的取消退款制度,以满足疫后以家庭为单位健康出行的韩国消费者旅游需求。

二、在目的地宣传方面,对于传统人气景点须给出防疫控制预案,能保证游客安全出游;与此同时,对于小众户外休闲景点可加大推介力度,适当策划"隐蔽的旅游胜地"、"无接触旅行地"、"休闲治愈旅行地"等主题对目的地进行宣传推介,营造疫后市场热点话题,起到分散游客,并助力新兴旅游城市及景点发展的作用。

三、在营销渠道方面,要充分抓住疫后线上营销机遇,除通过传统旅行社官网、OTA、电商平台等渠道开展产品营销外,还须继续深耕内容领域,懂得利用社交媒体平台(Instagram、Facebook、Youtube等)持续开展图文、视频、直播等多种形式的宣传,增强用户线上旅游体验感;此外,选择电视媒体做旅游类综艺节目也是韩国旅游产品营销最为直接有效的方式。旅游企业和景区可充分结合各营销渠道特点,制定综合性宣传推广方案,以保证营销效果的最大化。

疫情前的明洞商圈免税店。【图片=纽斯频】

您认为未来韩中旅游业发展前景如何?

张丹:2020年的疫情虽然给两国旅游业造成巨大冲击,但是对于互访人数迈入"千万时代"的中韩旅游来说,更是为两国旅游业提供了一个良好的休整机会,让中韩旅游业可以走上更加高质量和可持续发展的新阶段。展望后疫情时代,中韩旅游交流与合作将会走上新起点、面临新机遇、迎接新挑战。

此前,韩国多家媒体报道,中国国家主席习近平应韩国总统邀请,有望在今年上半年访韩,双方已经进入筹备阶段。这也为疫后中韩旅游的迅速重启释放了一个积极信号。自2016年萨德事件爆发后,2017年赴韩旅游中国游客从16年的806.7万人次锐减至416.9万人次,降幅达到48%,对韩国旅游业影响极大。但疫情期间,中韩两国互捐防疫物品、同舟共济,夯实了双方信任与合作的基础,为两国政治关系的缓和创造了有利环境。

深化中韩两国国际交流与合作,是互利互惠,是同生共赢。国际旅游是旅游产业发展不可或缺的一环,一旦疫情解除,国际旅游市场会有很大的消费增长空间。当下,中韩两国疫情控制稳定,两国政治关系有回暖趋势,中韩旅游有望在疫后众多国家中率先恢复往来。届时,在两国政府及民间企业的共同推动之下,让两国经贸关系恢复至萨德以前水平,推动中韩旅游全面复苏发展将不再是梦。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사진
[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