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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금태섭, '단일화 파트너' 국민의힘 비판 자제..."통합 선대위 꾸리자"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8:01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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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대1 단일화 첫 TV토론 나서
"국민의힘 비판 않겠지만 외연 확장은 필수"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1대1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에서 최종 단일화를 예고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을 자제했다.

안 대표는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자"고 제안했고, 금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비판하지 않겠다. 정교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가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2.18 photo@newspim.com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채널A 주관으로 진행된 첫 TV토론에서 이 같이 말했다.

금 전 의원은 '두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10년 가까이 비판적이었다. 만약 최종 범야권 후보로 결정된다면 한 달 동안 국민의힘과 어떤 관계 맺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단일화 앞두고 국민의힘을 비판하지 않겠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변화하고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저나 안 후보가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려는 것도 그런 움직임"이라며 "가장 중요 의미는 집권세력 독주 견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제3지대 단일화가 되면 국민의힘과 정교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지층이 겹치기도 있지만 다르기도 하다. 중도와 보수가 함께 투표소에 나가야 한다"며 "야권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선거 과정 중에 나경원, 조은희 후보를 만난 것도 협력 움직임을 위해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도 "통합선대위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통합 선대위를 통해 범야권의 많은 인재가 선거를 치르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또 하나는 당선되면 당선된 사람이 어떻게 정책 방향을 가져갈지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합의가 된 정책을 진행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양 지지층이 한 마음으로 단일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그래서 선대위를 공동으로 꾸리는 일, 또 함께 추구할 정책을 합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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