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유튜브 활용, 신입생 관심도 상승 기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국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국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활용해 처음으로 온라인 입학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동국대 전경. [사진=동국대 제공] |
사전에 신청한 1000여명의 학생 중 100명의 학생들이 줌을 통해 무대 위 대형스크린에서 화상으로 대면하고, 3000여명의 학생들은 동국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은 ▲축하 LED퍼포먼스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동문 축하 영상메시지 ▲총장과 신입생들의 화상대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실시된다.
윤성이 총장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신입생들을 열렬히 환영해주고 싶었다"면서 "창의와 혁신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기존 행사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