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재해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권과 연접해 생육하고 있는 수목 중 강풍·토사유출 등에 의해 쓰러지는 수목과 산림연접지역에 있어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수목을 제거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이에 군은 상반기에 재해우려목 155그루를 제거하고 하반기에 150여 그루를 없앨 계획이다.

생활권 재해우려목 제거사업은 경작지를 제외한 도로·주택 등 생활권에 있으면서 주변 자연재난으로 재산과 인명 등에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으나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수목을 제거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산림과에서 재해우려목 제거사업 지원 대상지를 신청 받은 후 재해우려도와 작업난이도를 파악해 제거순위를 결정한다.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