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지역 의료기관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양성 판정자들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이 3명이며 해외 입국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서구의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인테리어 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감염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세르비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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