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완주서 각 2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누적 1084번째 확진자다.
완주군에서 전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50대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또 완주군 확진자로 분류된 20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2.14 lbs0964@newspim.com |
전주시 60대 A씨는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확진된 자녀를 만나 12일 양성판정을 받고 기침·가래 증상을 보여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 됐다.
A씨와 접촉해 전날 군산과 전주에서 각각 2명이 감염됐다. 군산시 40대와 20대 및 전주 40대와 10대 확진자들은 모두 가족사이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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