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산·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설날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4명, 해외유입 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3046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13 nulcheon@newspim.com |
◇ 청도 = 청도군에서는 설날인 12일 지역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도16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또 다른 신규확진자 1명은 병원 입원위해 가진 진담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청도군은 신규확진자 발생 사실을 안전재난문자 등에 공개하고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청도군의 누적 확진자는 177명으로 늘어났다.
◇ 안동.경산 = 안동에서는 '서울 한양대병원' 집단발생 연관 확진자(안동20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가족감염 사례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내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212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30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82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11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37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의 자가격리자는 이날 현재 14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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