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설 연휴 전날인 10일 오후 이른 귀성 행렬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서초 4km 구간, 북천안 부근~목천 17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사] 2021.02.10 clean@newspim.com |
잠원IC에서도 차들이 시간당 20km 이하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천안IC, 천안분기점에서도 각각 시간당 14.8km, 26.4km로 천천히 달리면서 본격적인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성분기점~순산터널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가 극심하다.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역시 이날 낮 12시 51분쯤부터 차량이 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등으로 관측된다.
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총 46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귀성길 정체는 오후 6~7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길은 오후 1~2시부터 도로가 막히면서 오후 6~7시쯤 최고조에 달하겠고,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울~수원 신갈 ▲북천안~남이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서평택, 중부고속도로는 ▲마장분기점~남이천 ▲대소분기점~남이분기점에서 오후 6시 정체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안산분기점~부곡 ▲용인~양지 에서 오후 5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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