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9일 오후 1시39분께 강원 삼척시 신기면 서하리 대이가든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4시18분께 진화됐다.
삼척 신기면 서하리 산불.[사진=동해안산불방지센터] 2021.02.0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산림 1ha를 태우고 발생 3시간여만에 주불이 진화돼 현재 잔불정리와 뒷불감시에 나섰다.
불이 나자 공무원 103명, 진화대 72명, 소방 61명, 의소대 10명, 특수진화대 20명, 공중진화대, 동해시진화대 등 총 313명의 인력과 진화차 8대, 소방차 15대, 기계화 2대, 기타 133대 등 17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헬기는 산림청 4대, 소방 1대, 임차 1대, 군헬기 1대 등 총 7대가 투입됐다. 산불은 연탄재 투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연탄재를 투기한 A씨의 신원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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