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이는 나흘 만에 다시 두자릿 수를 기록한 것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2.08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방역당국은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35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30명, 퇴원 1897명, 사망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명, 거제 3명, 창원 2명, 창녕 1명, 함안 1명, 진주 3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2027번, 2033번 등 2명이다
경남 2027번은 외국인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2033번 외국인으로 경남 202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제 확진자는 2028번~2030번까지 3명이다. 경남 2028번과 2029번 등 2명은 최근 루마니아를 방문했다.경남2030번은 경남 1987번 확진자와 접촉로 분류됐다.
창원 확진자는 2031번, 2032번 등 2명이다. 경남 2031번은 경남 200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남 2032번은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2034번은 경남 189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창녕 확진자인 경남 2035번은 경남 19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036번~2038번까지 3명이다.
경남 2036번, 2037번은 경남 18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 2038번은 광주 TCS관련해 대전IEM 방문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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