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과 화천에서 2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8일 각 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A(춘천 201번) 씨와 화천군 사내면에 거주하는 60대 B(화천 25번) 씨가 이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B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화천 2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200번 환자는 속초시에 거주하며 속초 89번 환자의 배우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소독방역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춘천시와 화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201명, 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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