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설 연휴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설 연휴 중 응급의료시설(새금산병원) 1개소와 민간의료기관 4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9개소를 지정하고 약국 15개소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운영해 설 연휴 진료공백을 방지, 군민 의료서비스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응급의료시설으로 지정된 새금산병원 [사진=금산군] 2021.02.08 kohhun@newspim.com |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7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은 명절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금산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041-750-4323)에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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