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공약사업 중 14개 사업 완료, 49개 사업 정상추진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이 순항하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이 지난 4~5일 6대 분야 64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농산물 안전·안심 생산기반 구축,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14개 사업이 완료됐다.
고창군 공약이행 평가회의 모습[사진=고창군] 2021.02.08 lbs0964@newspim.com |
또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천년의 숲 조성, 고창군립도서관건립 등 49건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민수당 지급'은 고창군이 전북 처음 시작해 도내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확대, 1만793농어가에 64억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외죽도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행정절차 이행 등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지연 사유들을 조속히 처리해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30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매년 군민의 눈높이에서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공약사항 이행과 추진결과는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관련 부서는 사업별로 꼼꼼히 살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기간 이행율 100%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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