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 일부 내륙은 5일 매우 건조하고 특히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6일 새벽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댐. 2021.02.05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맑겠으며 5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6일 아침 기온은 5일 보다 3~6도 이상 오르고, 낮 기온도 2~3도 올라 10도 이상이 되겠다.
대구와 경북의 5일 아침 6시30분 현재 기온은 대구 -4.4도, 경북 구미 -5.8, 상주 -5.4, 문경 -5.2, 안동 -5.8, 의성 -9.6, 영주 -4.9, 봉화 -7.7, 포항 0, 영덕 -0.7, 울진 0.4, 울릉 1.4도이다.
5일 낮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고 6일 아침최저기온은 -6~3도, 낮최고기온은 8~16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6일 새벽까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동해먼바다에서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경산, 영천, 구미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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