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종합] 현대百, 작년 영업익 반토막...면세점은 수익성 개선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18:02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18: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화점, 영업익 전년比 46%↓...면세점은 적자 87억 축소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점 등 신규 점포 오픈 효과로 적자 줄이기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조2732억원, 영업이익 135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019년 대비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53.5% 줄어들었다. 

[사진=현대백화점 IR] 2021.02.04 hrgu90@newspim.com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446억원, 영업이익은 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5.5% 줄었다. 

부문별로 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7504억원, 영업이익 19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5%, 45.8%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5028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31.9%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4분기의 경우 3분기 대비 신장율이 점진적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면세점 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6224억원, 영업손실 6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8.7% 증가했으며 적자 규모는 87억원가량 축소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699억원,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1% 늘었으며 영업적자는 22억원 확대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은 신규점(동대문점, 인천공항점) 오픈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소폭 늘어났다"며 "4분기는 공항점 리스회계로 인한 손익효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