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대한상의 떠나는 박용만 회장, 두산 복귀? 제3의 역할?…거취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장 맡은 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重으로 매각 앞둬
두산 '4세·책임경영' 안착..경영진 복귀 가능성 낮아
"풍부한 경험·넓은 인맥 활용 제3역할 찾을 것" 전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음 달 상의 회장직을 내려 놓으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박 회장이 회장직을 겸임하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조만간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매각될 예정인데다 두산그룹의 '4세경영' 여건상 두산 경영복귀는 여의치 않다는 평이다. 재계에서는 박 회장이 풍부한 정·재계 네트워크와 경영의 경험을 살려 제3의 새로운 역할을 찾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다음달 중 상의 회장에서 물러난다. 상의 신임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맡게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 회장이 상의 회장직에서 물러나면 남는 직함은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다.

하지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직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이 회사는 조만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될 예정이어서다. 두산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은 조만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내 인수합병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 회장의 거취와 관련해 재계 일각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를 제외하면 두산밥캣 회장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박 회장이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시절 직접 공을 들여 인수한 회사라는 이유에서다.

당시 두산밥캣의 인수자금은 총 5조7000억원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인수 업체 규모로는 사상 최대였다.

다만 두산그룹 '4세 경영' 체제가 안착된 상황에서 3세 경영의 중심이던 박 회장이 두산 경영으로 다시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두산밥캣만 하더라도 박 회장의 형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차남 박형원 부사장이 경영에 참여 중이다. 박 회장의 아들인 박서원(오리콤 부사장), 박재원(두산인프라코어 전무)씨도 두산 경영의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더구나 박 회장은 그동안 두산퓨얼셀 지분을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하는 등 두산 경영에서 물러난 다른 3세대들과 행동을 같이해 왔다. 

지난해 12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두산 일가 13명은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개선 일환으로 두산퓨얼셀 지분을 무상증여했다. 박 회장(4.24%)을 비롯한 박용성 전 회장(3.46%), 박용현 이사장(3.42%) 등 두산 3세는 지분 전량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재출현에 쓰인 셈이다.

박 회장이 지주사인 ㈜두산의 주요 주주(지분 4.26%)라는 점에서 지주사 이사회 참여 등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모델을 찾을 것이란 관측도 일부 있다. 하지만 이도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는다. 박정원 현 두산 회장의 이사회 의장 임기가 다음달까지이지만, 두산 정상화를 위해 '책임경영'을 내세우고 있어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맥락에서 재계는 박 회장의 두산 경영복귀보다는 그의 풍부한 경영적 경험과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찾을 것이란 해석에 무게를 싣는다. 특히 그는 상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정·재계를 아우르는 넓은 인맥 네트워크를 다져온 만큼 재계 차원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제3의 역할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풍부한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와 글로벌 기업을 매칭하는 해외에서의 역할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라며 "7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규제개혁 등 경제 발전에 앞장선 만큼 재계의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두산 관계자는 "박 회장의 거취에 관해서는 어떤 것도 정해진 바 없다"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