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오늘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허가 여부 결정…첫 국산 치료제 눈앞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항체치료제 조건부 허가 여부 오후 2시 발표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건부 허가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오늘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으면 렉키로나주는 최초 국산 치료제가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오전 10시 식약처 브리핑실에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마지막 관문인 '최종점검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 결과는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 [제공=셀트리온]

조건부 허가는 치료제가 없는 질환에 대해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하에 임상 2상 결과로 판매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 등 3단계의 전문가 자문 단계를 거쳐 조건부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렉키로나주는 앞서 두 단계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하에 품목허가 승인이 가능하다는 권고 의견을 받았다.

임상 2상 결과 위약(가짜약)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렉키로나주를 투여받은 환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발생률이 54% 낮고, 코로나19 증상 회복까지 걸리는 기간이 3.43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를 두고 검증자문단은 코로나19 증상 개선 시간 단축이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투여할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 자문 2단계인 중앙약심에서는 경증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증 환자는 고위험군 경증 환자로 좁혀 투약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렉키로나주가 외부 전문가 자문 두 단계에서 잇따라 조건부 허가 권고 의견을 받은 만큼, 오늘 최종점검위원회도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두 단계를 거쳐 전문가들이 조건부 허가를 받아도 좋다는 권고 의견을 냈는데 이를 뒤집는 결과가 나오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항체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상시험 연구 방법과 설계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고, 변이 바이러스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렉키로나주의 임상 설계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고, 남아공, 브라질에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결합력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온라인 토론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돼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가 달라질 경우, 변이 바이러스와 애매하게 결합해 세포 침투와 증식을 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를 전제하고 코로나19 환자 10만명에 투약할 수 있는 렉키로나제 생산을 마친 상태다. 내년에는 150~200만명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허가를 받으면 렉키로나주를 국내에 원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릴리와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1회 투여량 가격이 1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렉키로나주 1인 투여분의 원가는 4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국내 환자들은 무료로 투약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0만명 분 생산을 마쳐 허가되면 바로 출시할 수 있다"며 "해외 승인 절차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