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축산분야 38개 보조사업에 총 39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육)우 분야 7개, 낙농 분야 4개, 양돈 분야 3개, 양계 분야 2개, 기타 축종 분야 6개, 조사료생산 분야 3개, 가축분뇨 및 기타 분야 13개 사업 등이다.
금산군 금성면 소재 축사 전경 [사진=금산군청] 2021.02.04 kohhun@newspim.com |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민원 상습 발생지역 축산농가에 악취저감제, 악취개선제, 가축분뇨 수거비용 등을 지원해 군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을 육성한다.
가금농가 폭염피해 예방를 비롯해 시설개선, 현대화, 경영안정 등 지원으로 금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에 대한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각 단위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들은 금산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축산사업시행 지침서를 참고하거나 군 농업유통과(041-750-2581)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대상자를 2월말까지 확정하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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