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지난 3일 오후 7시 대설주의보 발령된 경기 평택시에는 4일 오전 2시까지 3.5cm 적설량을 기록했다.
시는 대설주의보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시 도로관리과,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상황 대기 및 결빙구역 순찰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 10시부터 4일 오전 1시까지 결빙 취약 구간 등 전 구간 1차 제설제 살포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2차 살포를 실시했다.
이번 눈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 사항은 4일 오전 9시까지 시에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 등에는 출근길 시민들이 차량을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정체에 따라 출근 시간을 미루는 등 불편을 겪었고 곳곳에서 거북이 운행으로 정체 현상이 빚어지며 출근길 차질을 겪었다.

차량 정체로 출근을 오후로 미뤘다는 A(26) 씨는 "친구랑 출근을 하다 길이 너무 막혀 회사에 얘기하고 오후에 출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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