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수도권 매입임대 공급 늘린다...자격조건도 완화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07:03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07:03

도심에 빠른 공급 효과 기대
민간공급 활성화 함께 추진 병행돼야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정부가 전세난 해소 방안으로 매입임대 주택공급 확대에 나서면서 시장 안정화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매입임대는 공공기관이 기존 재고주택을 매입해 임대로 내놓는 방식이다.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입지에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사업에는 재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대규모 공급확대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 매입임대 공급 확대로 전세난 완화 나선 정부

8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임대 유형 중 하나인 매입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과 매입 조건 등 구체적인 방안은 이르면 다음주 발표된다.

매입임대는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등 기존 건축물을 LH 등이 사들여 임대하는 방식이다. 부지 매입부터 건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축임대 등과 달리 기존 건축물을 사들이는 방식이어서 빠른 공급이 가능하다. 전세품귀 현상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대응책인 셈이다.

올해 매입임대는 3만~4만 가구 이상 공급하는 방향으로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전국에 2만8000가구 공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입임대는 도심의 소형 부지에 임대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더 많은 수요자를 포괄하도록 자격요건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격조건도 완화된다. 현재 매입임대주택 중 청년 유형은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고 신혼부부 유형은 1유형이 월평균소득 70%, 2유형은 100% 이하다. 이를 10~20%p(포인트) 상향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주택 부지 매입 가격 기준을 올려서 다양한 양질의 주택을 확보하는 방안등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매입임대 물량 확대에 나선 데에는 지난해 15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지속되는 전세가격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전년말보다 6.54% 올랐다. 2011년 12.30%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 전세난 해소에는 한계...민간 공급 활성화 필요

매입임대 물량 확대가 일부 전세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은 할 수 있겠지만 전세난을 잡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매입임대주택는 다세대주택·빌라·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건축물이나 부지 매입가격을 인상해 주택 범위를 확대해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아파트가 아니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지가 의문이다.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될 몫이 줄어드는 피해가 우려되기도 한다. 매입임대주택의 자격요건이 확대될 경우 취약계층에게 공급될 양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이는 취약계층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입임대 수요는 꾸준히 있는 편인데 자격요건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져 임대주택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공임대는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물량·자격요건을 늘리되 민간에서 전세 물량이 나오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공공임대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영향력이 크지 않기에 그렇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매입임대와 같은 공공임대는 주거복지 차원에서 접근하고 전세난 문제는 비중이 큰 민간에서 물량을 내놓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