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점 박을재·대구달성 김창환 기사 선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0년 친절 우수 택배기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의 친절 택배기사(SM, Service Master)를 찾아 포상하는 '친절 SM 페스티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택배기사의 친절 사연과 고객 칭찬을 동료 기사들과 공유해 택배기사들에게 성취감을 고취하고 긍정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2020년 '올해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청량리 대리점의 박을재 택배기사(왼쪽 두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매월 '친절왕'과 '특급칭찬왕'을 뽑는다. 동료 기사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친절 사연의 택배기사를 '친절왕', 고객에게 칭찬 접수를 가장 많이 받은 기사를 '특급칭찬왕'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최고 친절 사연으로 선정된 '올해의 친절왕'은 청량리 대리점의 박을재 택배기사가 선정됐다. 월 평균 16건(연간 197건)으로 최다 고객 칭찬 접수를 받은 '특급칭찬왕'은 대구달성 대리점의 김창환 택배기사가 수상했다.
박을재 택배기사는 "고객들의 응원과 칭찬 덕분에 힘이 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창환 택배기사는 "앞으로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배송기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포상을 확대해 택배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