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리치앤코,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앱 '이음' 이용률 2.4배 증가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13:59

최종수정 : 2021년02월02일 13:59

비대면 교육앱 이음 론칭, 지난 해 4분기 접속 건수 전년 대비 2.4배 증가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리치앤코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속에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이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교육 앱 '이음'을 론칭했다. 이음은 금융 지식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료, 영상 등을 모아둔 설계사 전용 교육 앱이다. GA업계에서 자체 개발한 전략적 콘텐츠를 설계사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곳은 리치앤코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리치앤코,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앱 '이음' 이용률 2.4배 증가 2021.02.02 0I087094891@newspim.com

이음은 지난 해 초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며 사용률이 크게 늘었다. 설계사 교육 중 가장 중요한 '신규 설계사 입문 교육'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컸다. 2020년 한 해 동안 신입 설계사의 71%가 이음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수료했다. 상대적으로 커리큘럼이 복잡한 관리자 교육도 비대면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 해 신임 관리자 교육 대상자 중 약 42%가 비대면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설계사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아지며 이음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만회를 넘어섰다. 리치앤코 소속 설계사 수가 평균 약 30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에는 접속 건수가 더욱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의 이음 접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설계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교육 콘텐츠는 리치앤코 상품전략실에서 매달 제작하는 상품비교 가이드다. 해당 가이드는 상품군별로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회사는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최적의 제안을 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사 상품의 특장점과 변경된 상품정보를 업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최근 비대면 교육 트렌드가 일반화 됨에 따라 리치앤코에서도 이음 앱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직원의 안전과 교육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치앤코는 향후 이음 앱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입사 시기, 경력,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조건의 설계사들이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맞춤형 콘텐츠 노출 서비스를 통해 '보험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