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 내 모든 가금농장 7일간 이동제한 조치 내려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경기 안성시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8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기사 내용과 무관. 2021.01.29 lbs0964@newspim.com |
해당 농장의 사육 규모는 7만9000마리로 파악됐다. 중수본은 농장 주변 지역에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내려진다. 이 외에도 경기 안성 지역 내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 제한조치도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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