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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실과장 홍보·소통으로 군정 역동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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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새해 들어 능동적인 홍보와 실과장 소통전략을 구사하며 군정의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군은 군정의 성과가 제대로 군민들에게 전달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광동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정 홍보 및 소통추진계획'을 마련해 실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군정의 완성은 업무추진성과가 군민에게 언론을 통해 전달돼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때 가능하고, 군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실과장도 군민과 소통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접목하는 가교역할을 해야한다는 판단이다.

홍보소통 전략회의 [사진=구례군] 2021.01.29 yb2580@newspim.com

먼저 홍보 기능 강화는 실과소의 현안업무와 올해 추진하게 될 시책을 종합적,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기에 다양한 보도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도 대변인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보전략회의'를 벤치마킹해 매주 목요일 주무팀장이 참여하는 주간 홍보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미팅에서는 사례를 제시해 보도자료 작성 체계를 숙지토록 하고 있으며, 보도성향을 분석하고 실과소별 주간 보도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군의 현안들이 언론을 통해 활발히 보도되고 있으며, 군정홍보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보도자료 건수도 지난해 주 3~4건 정도 제공됐으나 금년부터 1일 3~4건으로 급증하고 내용도 충실해졌다는 분위기다.

소통의 강화방안에서는 실과장이 소관업무의 유관기관단체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 소통을 통해 군정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부서에서 소통대상을 선정하고 모바일 그루핑을 하여 준비단계를 거쳐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통대상은 18개 부서에 1811명으로 집계됐다.

소통 문자내용은 안부인사, 실과소의 시책 및 사업소개, 행정절차 안내, 요령 등 주민이 알아야하거나 군정에 협력을 당부하는 문구를 담게 된다.

연초인 점을 감안하면, 군에서 추진하게 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소개하는 의미가 크고, 미처 알지 못해 제공받을 수 없는 행정서비스를 인식시키도록 하는 기능이 주목된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이 극히 제한적이고 주민과의 대화 등 공식적인 소통채널이 단절돼 언택트 방식의 실과장 모바일 소통이 필요하다"며 "홍보와 더불어 군 간부들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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