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6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27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입원 206명, 퇴원 1716명, 사망 8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4명, 거제 4명, 양산 2명, 진주 1명, 사천 1명, 김해 1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는 경남 1922번, 1929~1931번 등 4명이다.
경남 1922번은 173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1929번, 1930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931번은 창원 소재 요양원 종사자로,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시설 종사자 총 6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명, 음성 61명이 나왔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1924번 1925번, 1927번, 1928번 등 4명이다. 경남 1924번, 1927번은 1868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25번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한 17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됐다. 이로써,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남 1928번은 스스로 검사한 결과,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진주 확진자인 1921번는 경남 1909번,191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1923번은 경남 169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926번은 경남 169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1932번,1933번 등 2명은 경남 189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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