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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중국 지게차 전문제조사와 OEM 생산 제휴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4:49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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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생산차, 동남아·중동 등 신흥시장에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중국 지게차 전문제조사와 손잡고 글로벌 지게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국 UN(尤恩叉車)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가 최근 중국 저장성의 지게차 생산 전문 업체인 UN社와 지 게차 OEM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제공=현대건설기계]

UN사는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지게차 생산 전문업체로, 연간 1만여 대의 중소형 지게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현대건설기계는 2~3.5톤급 경제형 지게차 10종을 UN사에서 OEM방식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를 동남아와 중동, 러시아, 호주 등 신흥시장을 비롯해 유럽 및 중국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UN사 공장에 전용 조립라인 등 생산설비와 품질 및 개발시설을 확충해 장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중국 OEM 제품의 글로벌 매출을 약 1억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산업차량통계(WITS)에 따르면 전 세계 경제형 지게차 판매량은 2016년 47만대에서 2019년 51만3000대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OEM 제휴는 경제형 지게차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을 늘려 유럽 및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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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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