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카카오T블루 등 ′브랜드 택시′ 3만대 돌파…1년여 만에 18배↑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1:00

서울서 1만1417대 운영…펫택시 등 서비스 제공
4월 개정 여객자동차법 시행…다양한 요금제 출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카카오T블루 등 가맹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택시가 1년여 만에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기준 국토부 면허를 받은 6개 운송가맹사업자가 운영하는 브랜드 택시가 2019년 말 대비 18배 증가한 3만539대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택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 택시란 카카오T블루, 마카롱택시 등 특정 브랜드의 가맹본부에 가입된 택시를 말한다. 법인택시회사나 개인택시 사업자가 가맹사업자와 계약을 맺는 형태다. 현재 ▲KM솔루션(카카오T블루) ▲DGT모빌리티(카카오T블루)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나비콜(나비콜) ▲코나투스(반반택시그린) ▲VCNC(타다라이트)가 운송가맹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만1417대로 가장 많은 브랜드 택시가 운행 중이다. 이어 대구(6275대), 경기(3269대), 울산(1891대) 순이다.

브랜드택시는 택시사업자에게 택시 경영 관련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T블루의 경우 택시기사 교육을 통해 승차거부를 최소화하고 있다. 마카롱택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이 가능한 펫택시를 운영하고, 자전거 거치 등의 부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오는 4월부터는 개정 여객자동차법 시행으로 운송가맹사업이 플랫폼 사업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가맹사업자는 호출·예약방식으로 여객과 운송계약을 체결하는 가맹택시에 대해 탄력요금, 구독요금 등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가맹사업자들도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11인승 승합차량이나 고급차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 영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택시 가맹사업의 양적 성장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며 "올해도 가맹택시 서비스의 양적성장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업계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